이지패닝 래쉬 가이드_볼륨 래쉬

러시안 볼륨 테크닉을 배우는 데에는 약 100~200만원 가량이 소요됩니다. 이것은 분명 가치가 있지만 많은 아티스트들 분들에게 부담스러운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지패닝 래쉬는 쉽게 팬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교육 없이 몇 시간의 연습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이지패닝 래쉬를 통해 팬을 만들고 시술을 한다면 핸드메이드 팬을 만드는 연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프리메이드 볼륨 래쉬의 경우 팬이 완성된 상태로 출시가 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특정 형태나 가닥 수의 팬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3D와 5D를 믹스해서 시술을 원할 시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 한 케이스로 몇 명을 시술할 수 있을지를 계산해봤습니다.

5D (5가닥의 팬)으로 전체 120팬(한쪽 눈에 60팬)을 시술한다고 가정했을 때, 각 볼륨 연장 시술의 유형에 따른 비용을 비교해봤습니다.

1) 프리메이드 래쉬: 한 트레이에 240개의 팬이 들어있는 프리메이드 래쉬 (트레이당 평균 비용 20,000원)를 사용하면 한 트레이로 두명의 고객에게 시술 가능합니다. 고객 당 소요되는 제품 비용을 계산해보면 약 10,000원이며, 그것은 시술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2) 핸드메이드 볼륨 래쉬: 일반적으로 밍크래쉬 0.07mm 굵기의 가모(트레이당 평균 비용 10,000원)는 한 케이스에 약5,800가닥이 들어있으며 1,160개의 핸드메이드 5D 볼륨 팬을 만들 수 있고 9.6명의 고객에게 시술 가능합니다. 고객 당 소요되는 제품 비용을 계산해보면 약 1,04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가모를 너무 위에 내려놓지 마세요. 가모의 고정력이 약해서 팬을 만들 때 흔들리기 때문에 작업이 어렵습니다.

팬의 윗부분을 건들어 팬을 만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너무 윗부분에서 팬을 만들려고 할 경우 팬의 형상이 유지되지 않고 다시 접히거나 고르지 않은 팬이 만들어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팬의 너무 윗부분을 잡을 경우 팬의 모양이 흩어지기 쉽습니다.

이지패닝 래쉬의 종류

일부의 아티스트분들이 핀셋에 끈적함을 느끼신다면, 팬을 펼칠 때 핀셋으로 가모의 뿌리 부분에 1mm가량 도포 되어있는 특수접착제를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위의 글을 참고하시어 올바른 방법으로 픽업-패닝-부착 해보신다면 끈적임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특수 접착제 때문에 팬의 뿌리부분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나요?

일부 타사 유사제품의 경우 가모의 뿌리부분에 도포된 특수 접착제의 글루 양이 많아서 글루가 뭉치고 떡져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BL 이지패닝 래쉬는 패닝을 쉽게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양을 오랜 시행착오를 통해 찾아내어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진행중이기도 한 연구로, 좀 더 퀄리티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연구 개발 중입니다.

Q. 익스텐션 베이스를 사용해도 되나요?

BL 익스텐션 베이스는 가모 표면의 유분기를 제거하여 글루의 접착력과 연장 유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지패닝 래쉬의 경우 유일하게 익스텐션 베이스 사용이 안 되는 제품입니다. 이지패닝 래쉬의 뿌리 부분에 도포되어 있는 특수 접착제를 익스텐션 베이스가 용해시켜 더 끈적이고 팬을 망가뜨립니다.

Q. 패닝 안하고 집어서 바로 사용해도 되나요?

일부 아티스트들은 패닝을 하지 않고 잡아서 바로 부착하기도 합니다.

이지패닝 래쉬의 경우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핀셋으로 잡기만 해도 팬이 벌어지기는 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속눈썹에 부착할 때 접착 면적을 충분히 주고 부착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핀셋으로 잡는 것 만으로 팬을 만들려면 뿌리부분에 가깝게 잡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접착 면적이 충분히 나오지않아 연장 유지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멀리 잡을 경우 접착 면적은 충분히 나오지만 팬이 벌어지지 않거나 좁게 벌어집니다.